축구선수 박규현 프로필과 과거 우승컵 박탈에 사과했던 사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박규현 선수는 이번 2022 제19회 항저우올림픽에 등번호 22번으로 출전을 했습니다. 이강인과 동갑인 박규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통해 박규현의 모든 것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축구선수 박규현 프로필
나이 : 만 22세 (2001년 4월 14일, 충남 서산 출생)
국적 : 대한민국
키 : 183cm
몸무게 : 78kg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 센터백
주발 : 왼발
학력 : 삼선초 졸업, 문래중 졸업, 현대고 중퇴
소속 : (2019~2021) 울산현대-> (2019~2020/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U-19-> (2021~2021/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II , (2021~2023) SV 베르더 브레멘 -> (2021~2023) SV 베르더 브레멘 II -> (2022~2023/임대)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3~) SG 디나모 드레스덴
에이전트 : Tor&Choi
박규현 플레이 스타일
박규현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양쪽 풀백이 모두 가능하고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모두 뛸 수 있다. 브레멘 II에서 뛰던 때부터 우측의 세트피스를 전담으로 맡으며 수준급의 크로스를 여러 번 보여준 박규현은 왼발의 킥력이 뛰어나다. 현재 수비수로 경기를 뛰고 있지만 유소년 시절 공격수로도 뛰었었기 때문에 공격력도 뛰어나다.
과거 우승컵 박탈에 사과
한국 U-18 대표팀은 중국이 개최한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에 출전해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판다컵 우승 후, 대표팀의 주장 박규현이 우승컵에 발을 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우승컵을 박탈당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김정수 감독과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은 단체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박규현이 대표로 편지를 읽으며 "큰 실수를 했다. 모든 축구 팬들에게 사과한다”라고 사과했으며 김정수 감독 또한 “내 잘못이 크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회가 끝난 아침에도 U-18 대표팀은 청두 축구협회를 찾아가 재차 사과를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판다컵 조직위원회는 한국팀의 우승 트로피를 박탈했고 계속해서 비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판다컵 트로피 세리머니는 한국에서도 초반에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물타기가 되어 필요 이상으로 논란이 과중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로피에 발을 올리는 세리머니는 곧 부정적인 의도가 아니라 단순히 컵을 차지했다는 긍정적인 의도를 나타내는 세리머니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여론은 전환되었습니다.
박규현 유튜브
박규현은 3년 전 2020년 6월 30일 '박규현의 풋볼 다이어리'라는 유튜브를 개설한 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3년 전 영상이 5개, 2년 전 영상이 5개로 총 10개의 영상이 올려져 있는데, 맨 처음 올린 영상이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박규현 본인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영상인데 제삼자가 박규현 선수를 소개하는 것처럼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이 영상 하나만 봐도 박규현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사람인 것 같아 보이며 영상 또한 재미있게 만들어서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박규현은 자신을 소개하며 과거 판다컵에서 우승컵을 타지 못한 이야기도 스스로 풀어냅니다. 박규현 유튜브의 영상 속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박규현은 어렸을 적 미술, 태권도, 피아노 세 가지를 병행해서 배웠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학교는 삼선초등학교, 문래중학교, 유스의 명가 울산현대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현대고에서 초반 두각을 나타내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포지션 변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격수로 뛰다가 감독의 지시로 수비수로 한 번 뛰어봤다가 지금까지 수비수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8년 K리그 U-18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지만 우승컵을 받지 못했습니다. 박규현은 국가대표 U-18 대표팀 주장으로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판다컵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우승 후에 우승컵에 발을 올린 세리머니로 인하여 트로피를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박규현은 판다컵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 임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U-17대표팀의 한-독 교류전에서 박규현의 플레이를 본 브레멘이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독일 생활을 시작한 박규현은 3개월 만에 U-23 프로팀에 콜업 됐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또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데뷔전이 눈 앞에 있었는데, 왼쪽 무릎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3개월 정도를 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쉬는 동안 독하게 운동하고 훈련했다고 합니다. 그는 복귀하여 4~5경기를 치른 후에 자신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한국에 계신 구독자와 공유하고 유럽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박규현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박규현의 유튜브 바로가기를 통해 박규현의 독일생활이 담긴 영상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규현 여담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 리베로 '홍명보'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이상형은 모모랜드 '낸시'라고 한다.
- 친화력이 좋아 독일로 떠날 당시 외국인 동료들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추기도 했으며 적응 또한 잘한 것으로 보인다.
- 베르더 브레멘 시가지에서 강남스타일을 재현하기도 했다.
- 가장 친한 외국인 축구 선수는 '니클라스 모이산데르' 선수라고 한다.
-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을 무조건 데려가겠다고 하여 논란이 된 와중에, 박규현은 원하면 보내주겠다는 이야기를 꺼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 어린 나이에 독일에서 모든 것을 혼자 해결했다. 현 소속팀 디나모드레스덴과의 계약도 본인이 먼저 찾아가서 계약했다고 한다.
- 독일에 간 후, 처음 1년 동안은 잠을 새벽 3시까지 안 자고 독일어만 공부했다고 한다.
-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의 경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며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렇게 축구선수 박규현 프로필, 우승컵 박탈 논란, 박규현 유튜브, 박규현 여담까지 알아봤습니다. 박규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park__kyuhyun입니다. 끼가 넘치는 선수로 박규현의 유튜브 자기소개 영상 하나만 봐도 박규현의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승호 이재영 열애설, 군대 프로필 나이 블로그 바로가기 (0) | 2023.09.21 |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명단 조편성 (0) | 2023.09.21 |
맨발 걷기 효능, 장소, 시간, 방법, 주의사항 (0) | 2023.09.20 |
어린이 수영 가방 추천 (0) | 2023.09.19 |
런닝화 추천 나이키 아디다스 (0) | 2023.09.19 |